시간 핑계 없는 직장인 스픽 회화 후기(+단점 정리)

매년 굳게 다짐합니다. '올해는 꼭 영어 공부할 거야!'라고 말이에요. 하지만 내 열정만큼 잘 안 따라오는 몸 때문에 괜히 조금 위축되는 것 같아요. 그러다 보니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것에 대한 두려움도 생기고요.

그래도 영어를 잘 하고 싶은 마음은 다 똑같나 봅니다. 커뮤니티를 보니까 스픽으로 영어 공부를 시작하려고 하는 직장인분들이 많더라고요.

영어 공부는 꾸준히 할 수 있는지가 정말 중요하잖아요. 그래서 스픽으로 100일 이상 꾸준히 공부하는 직장인들의 후기에 대해 정리해 봤습니다.

본 게시물은 20xx년 x월 x일부터 x월 x일까지의 스픽 내돈내산 후기를 분석한 결과를 다루고 있습니다.

(대상 출처: 네이버 카페,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유튜브 댓글)

스픽은 한국인 '주입식 영어 교육의 솔루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공부한 영어는 단어 암기, 정답을 위한 문항 독해, 그리고 시험 성적으로 이어지는 '입시형 영어'였어요. 어째서인지 '대화'를 위한 영어는 영 서툴러서 머리가 하얗게 되지요. 그래서 스픽은 한국인의 '스피킹'문제에 대해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어 실력이 그대로였던 이유는 '일방향 영어'였기 때문입니다. 글씨가 인쇄된 종이와 마주 보는데 소통이 될 리가 있나요. 합격을 위한 영어는 단기간에 결과를 내야 하기 때문에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대화'를 위한 영어는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지요.

아무리 작은 습관도 바꾸는 건 참 쉽지 않더라고요. 내 몸에 '패턴화'되어있기 때문인데요. 이 패턴을 바꾸려면 상당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합니다. 스픽에서도 100일 챌린지를 진행하며 영어를 '습관화'하도록 방향을 잡아주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로 꾸준히 해내는 사람이 있는지 진짜 후기들에 대해 살펴보려고 합니다.

(1) 육아맘 직장인 여행 회화

(2) 직장인 출퇴근 활용

(3) 직장 내 원어민 커뮤니케이션

(4) 영어 대화 연습

(5) 비즈니스 활용

스픽 후기를 찾아보면서 발견할 수 있었던 공통점은 '자신감의 회복'이었어요. '1+1=x'라고 문제가 나오면 'x'의 값이 '2'라는 걸 알기 때문에 두렵지 않습니다. 스픽은 어떤 상황에 대해 편하게 말할 수 있도록, 반복 훈련해서 두렵지 않게 만들어준다는 거지요. 타인의 시선에 신경 쓰는 학습된 동양 문화의 태도를 부순달까요. 쓸데없는 걱정을 버리게 해주는구나 싶었어요. 왜냐하면 대화를 할 때는 채점을 하거나 점수를 매기지는 않잖아요.

그렇다고 해서 단점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습니다. 몇 가지 사례를 찾아왔으니 꼭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 영어 단어도 아예 모르는 왕초보 수준은 처음에 힘들 수 있어요
  • 대충 해도 뭐라고 하는 사람이 없어서 안주할 때가 있어요
  • 쉬는 날 없이 매일 하는 게 입 트이는 데는 좋은데, 숙제 같을 때도 있어요
  • 약간 크게 말해야 AI가 내 발음을 인식할 때가 있어요
  • 미드용 영어 공부는 아닌데 상황별 영어 공부로는 좋아요

영어 공부를 할 때 학원에 가거나 혼자 책으로 하거 영어 회화 앱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영어 업계도 경쟁이 심하다 보니 할인이나 챌린지 프로모션 같은 이벤트가 많더라고요. 똑같은 금액으로 볼 수 있는 OTT는 1년이 지나고 돌아보면 남는 게 없는데, 스픽 1년 하면 일단 왕초보에서 탈출한 수준이 된다는 게 좋은 것 같습니다. 다 내 몸에 남는 거니까요. 해외여행 가서 햄버거도 주문 못하는 수준이라서 좀 부끄러우니까 공부 열심히 해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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